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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다들 힘내~좋아!"를 거꾸로 읽어봅시다.
~250516
2025.05.17

12일 점심 오토김밥

여긴 점바점 있긴 한데 닭강정이 미친놈이야

슬슬 상호명 오토닭강정으로 바꾸시는게 어떨지

 

맛있겠다....

 

10시쯤 귀가하니 도착해있던 세갘이랑 언더셉틴 팬북 으하하하학

이날 바로 자야돼서 대충 간단하게 훑어보기만 하려는데 하필 제일 처음 발견한 거: 테즈카쿠니미츠 여사친 수 ★☆☆☆☆ 웃겨서 이거랑 단체 라인방이랑 맨 뒤 타시케일문일답 페이지만 읽음

글 쓰는 와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신 정보 얘기해보자면 테즈카가 부장이 된 후의 세이가쿠 테니스부에 생긴 변화: 미소의 감소<이거

이걸 좋다고 해야할까요 나쁘다고 해야할까요

 

책장에 팬북 꽂아놨는데 책등 선정 중딩들이 차세대 2학년이라는 사실 알아채곤 울면서 천의무봉됨 제발

하근데 저 셋을 더이상 차기부장조라고 못 부른다는 사실이 아직도 피눈물만 나오는구나

 

며칠전에 도착한 마루이쿤 새 아크스타 회사 모니터 위에 데려왔어ㅎㅎ

지금보니 조회수 147이네

 

회사 근처에 젤라또집 새로 생겼다길래 점심먹고 가봄

평소대로라면 초콜릿맛 시켰을텐데 메뉴중에 파인애플 소르베가 있길래 궁금해서 블루베리 요거트맛이랑 함께 시킴

파인애플은 무난하게 ㄱㅊ았는데 블루베리요거트는 블루베리 맛이 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요거트 맛이 강한 것도 아니라 애매했듬,, 다음엔 다른맛 도전해야지 말하고 싶어도 회사랑 거리 은근 멀어서 쉽게 말하질 못하겟네

 

이날부터 회사에 윈브레 포스터가 붙여졌는데

하필 저거 붙여진 위치가 내 대각선 뒤여서 일하는 내내 스오쿤이 지켜보는 기분이라 집중이 안 되고 업무효율이 존나떨어짐 아힘들어

핑계같지만 전 진심입니다

 

저녁 햄부기햄북 햄북어 햄북스딱스 함부르크햄부가우가 햄비기햄부거 햄부가티햄부기온앤 온

그리고 십덕장르 콜라보 콜라컵

 

금요일 재택하는 날 딱 닭발 배달오니 비가 미치도록 내렸음

비오는 소리랑 함께 닭발에 계란찜 먹으며 좋아하는 노래 틀어두곤 일하니까 너무 평화로웠어

평생 이렇게 적당히 일하며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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